본문 바로가기
노티쯔

초보 유부녀, 유부남의 착각

by 정화된밤 2019. 10. 17.

유부남의 생각> 

"음.. 도대체 내가 왜 이 짓거리를 하고 있지? 내가 왜 저 여자를 위해서 돈을 벌고 먹여 살려야 하는 거지? 이게 결혼생활인가? 내가 번 거로 내가 먹고 싶은 거 먹고 놀고 싶은 거 놀고 살았는데.. 왜 더 불행해졌지? 다들 이렇게 사는 건가?"

.

.

실제로 남자들 대부분이 저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거다.

그리고 여자들은 "아기 케어는 하루 종일 혼자 하고 신랑은 아기 목욕만 시키고 난 뒤 휴대폰만 보고 있네.

서로 마주 보거나  같이 앉아서 야식을 먹지도 않고. 집에 있는 가구처럼 취급하며 살아가는 생활 다들 이렇게 사는 건가..?" 하고 생각한다.

 

왜 그럴까?

초보 유부녀고 초보 유부남이기 때문이다.

이것에 대한 딱하나 해결점.

서로에게 받아먹으려고만 한다면 내가 뭘 해주려고 해도 손해 보는 느낌이 나서 서로 한 발자국을 안 나가고 악순환이 계속된다.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하면서 먼저 대가 없이 해주면 분위기가 현재의 딜레마를 깨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된다, 하지만 많은 부부들이 이것을 못한다. 왜냐하면 자기 자존심 싸움과 상대에게 먼저 해주는 것을 싫어하고 대가를 항상 바라기 때문..

 

남자 입장에서는 "저 여자가 나를 믿고 나에게 시집왔는데 내가 품어줘야지" 하며 여자를 이끌어야 하고

여자는 "저 남자가 내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저렇게 나가서 돈 벌고 본인 자유 다 버리고 고생을 할까 밥이라도 잘 차려줘야지"라는 생각으로 접근을 해야 시너지 효과가 오르는 것이다.

대부분 부부 사이가 안 좋은 집안을 가보면 항상 시작과 과정이 똑같다.

해주면 서로 손해보고 있다는 입장이고 상대방을 보면 짜증이 나는 것이다.

좋은 부부 사이의 집을 보면 무엇이든지 자발적이고 서로 쉬라고 할 정도로 내가 한다고 앞장서는 부부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신뢰가 쌓이고 서로 잘하려고 하니 더 잘해주고 싶은 거다

 

하지만 요즘 젊은 부부들을 보면 대부분 자존심 싸움뿐이다.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유지하는 건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자발적으로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도 상대가 예전과 다름이 없다면?"

당신은 최선을 다 했고 그러면서 상대에게 큰 신뢰를 줬지만 상대가 예전과 같다면 그 배우자는 고장 난 인간인 것이다.

당신이 최선을 다 했다면 상대에 대한 미련도 없어요. 헤어지고 나면 오히려 상대가 당신에게 미련에 매달리게 될 겁니다. 이미 늦었죠.

이것은 연애를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내가 할 일을 다 하고서 결정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쇠는 불에 넣어 보아야 알고 사람은 이익을 앞에 놓고 취하는 태도를 보면 안다 했습니다.

처음 만남은 하늘이 만들어주는 인연이고, 그다음 만남은 인간이 만들어가는 인연이라 합니다.

행복의 뿌리는 대인관계입니다.

만남과 대인관계가 조화를 이루는 사람은 인생이 아름답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외톨이 인생은 건강하지 못하며 행복이 길지 못합니다.

원만한 대인관계 유지가 필요합니다.

 

꽃밭에 수만 개의 장미꽃이 있은 들 무엇합니까

쏟아지는 폭포수가 목마른 나에게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내 손안에 작은 물병. 내 앞에 장미 한 송이가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보물입니다.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불타도 불꽃이 없습니다.

 

장미가 좋아 꺾었더니 가시가 있고, 친구가 좋아 사귀었더니 이별이 있고, 세상이 좋아 태어났더니 죽음이 있습니다.

좋은 사람 찾지 말고 좋은 사람이 되십시오.

무엇인가를 바라지 말고 먼저 베푸십시오.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마십시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즐겁고 행복하게 살다가 기쁘게 떠납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