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워 하는 일 죽는 일도 다 인생에 의해서 자비롭게 특대를 받고 있는 우선권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사치스러운 무엇일 것 같다.
괴로워할 시간도 자살할 자유도 없는 사람은 햇빛과 한 송이 꽃에 충족한 환희를 맛보고 살아 나간다.
하루 하루가 마치 보너스처럼 고맙게 느껴진다.
또 하루 무사히 살아 넘겼구나 하고 잠들기 전에 생각할 때 몹시 감사하고 싶은 우주에, 신에 마음이 우러난다.
아무리 절망해도 (...) 광적으로 열중할 때 행복할 수도 있음을... (루이제 린저 - 생의 한가운데)
권태가 들어올 틈이 없을 정도로 성실하게 사는 것.. (전혜린)
두 문장의 공통점.. 삶에서 열중하고 성실할 것 그 것만이 지금 내가 겪는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단 한가지 방법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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