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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

[크리스마스 시즌] 프랑스 파리 여행기 24일부터 26일 2박 3일 파리 여행기. 처음으로 독일을 떠나 이웃나라 프랑스로 출바아아아알! 쾰른에서 파리북역으로 떠나는 Thalys 기차를 타기위해 아침 일찍 쾰른으로 출발했다. 내가 사는 곳에서 쾰른 까지는 Re 기차로 약 1시간 반가량이 걸리는데 기차에서 쿨쿨 잤다가 깼다가 다행히도 탈리스 기차 출발시간에 맞춰서 도착하였다. 사실 독일에서는 기차가 연착되는 일이 아주 잦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파리에 무사히 갈 운명이었나보다. 후훗다른 소도시와는 비교도 안되는 엄청나게 넓은 쾰른 중앙역에 도착한 후, 나는 기차를 탈 8번 플랫폼으로 갔고, 전광판에 Paris Nord라고 쓰여있는 것을 보는 자체만으로도 또 내가 이 기차를 곧 타게 된다는 사실에 완전 떨렸다. Thalys 기차 안이다.빨.. 2015. 2. 17.
2014년 독일에서 4번째 크리스마스 2014년 여전히 나는 여기고, 독일에서 4번째 크리스마스를 맞았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뮌스터 중심가의 밤 해가 지고 저녁이면 아름답게 불이 밝혀진 각 상점들과 교회 앞에 세워진 큰 크리스마스 트리와 불빛들은 마음을 들뜨게 한다. 뮌스터는 다른 도시와는 다르게 크리스마스 시장이 여러군데 뿔뿔이 흩어져있다.이 곳은 교회 앞 갈래길 사람만큼 큰 개가 눈에 띈다. 사람들로 북적이고 발 딛을 틈이 없는 도르트문트 중심가와 크리스마스 상점들, 도르트문트는 크리스마스가 아니어도 인파가 한 길에 몰리지만 (가게들이 한 길에 나란히 서있기 때문)크리스마스 시즌엔 더 많은 사람들로 길거리가 꽉 찬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독일사람들이 꼭 마시는 레드와인을 따뜻하게 데운 달콤한 글뤼바인을 나도 친구들과 마셨다.이 건 날씨.. 2015. 2. 10.
북해에 있는 섬 Norderney 브레멘을 지나 독일 북쪽 끝으로 가서 배를 타고 도착한 섬, 끝없이 바다가 펼쳐지는 곳 2015. 2. 10.